李대통령, 민심 들으려 ‘야간잠행’
李대통령, 민심 들으려 ‘야간잠행’

최근에는 국가원로급 지인을 만나기 위해 측근들도 모르게 청와대를 벗어나 ‘궁궐 밖’ 야간 행차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미복잠행’(微服潛行·국가원수가 민심을 살피기 위해 조용히 다녀오는 행차)을 하기는 처음이다. 대개는 경호상 청와대 경내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거나 조용히 만나는 게 보통이라 이같은 청와대밖 모임은 이례적인 일에 속한다. 또 청와대로 초청할 경우 의전이나 경호상 딱딱하고 위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자칫 형식적인 대화에 그칠 수 있는데 이 대통령이 직접 찾아감으로써 국정전반에 걸쳐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국가원로급 지인을 만나서 대화하는걸루 민심을 알겠다굽쇼?

그리고 이 기사의 포인트느 두곳...

1.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조선시대 정조가 100회 이상 궁궐 밖 행차를 기록하며 민원을 수렴했던 일이 연상된다”고 평가했다.

2. 국정운영에 임하는 이 대통령의 비장감은 한 참모가 “이 대통령은 자신을 12척의 배를 갖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이순신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왔는데 민심은 이순신을 핍박하고 난을 피해 도망가는 선조처럼 인식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백의종군의 의지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뭐....뭔가 오그라드는 이 느낌은;;
by 희진 | 2009/07/01 12:36 | 일상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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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朝霧達哉 at 2009/07/01 12:38
아놔...정조,이순신 장군님 지못미...ㄱ-
Commented by Hyunster at 2009/07/01 12:39
선조를 언급하는 것조차-_-;;; 선조가 훨 낫다며...
Commented by TokaNG at 2009/07/01 12:42
그냥 친구 만나서 술 빨러 갔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을듯..=_=;;;
Commented by 흑갈 at 2009/07/01 12:44
자 이제 100회까지 99회 남았습니다.
Commented by nabiko at 2009/07/01 13:08
두환이만나러 간듯.-_-;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9/07/01 13:35
대통령이 이순신이면 난 우주대통령이다!!
Commented by 샘이 at 2009/07/01 13:41
탁탁탁
Commented by stcat at 2009/07/01 13:57
박통의 재현인가요-_-;
Commented by Dr-S at 2009/07/01 21:11
그럼 대통령 그만두고 백의종군 하던가...
Commented by 콜드 at 2009/07/01 21:30
앜ㅋㅋㅋㅋ
Commented by 어찌하오리까 at 2009/07/02 03:39
이런 울 대통님은 스스로 "왕"이라 착각하시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네....

더군다나 민심을 읽는 스타일이 완전 아날로그 취향이시니 21세기 사는 백성(?)으로서 좀 난감한걸....
Commented by QUENAMA at 2009/07/02 10:20
왕이라....제 생각엔 대한민국주식회사의 오너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에 반대하는 국민들은 다 비정규직이니, 짤라버려....뭐 대충 이런 상황인식이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어찌하오리까 at 2009/07/02 21:45
위에 제 답글에 답글다신 분 말씀에도 공감합니다....200%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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